예금보험공사는 이달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부산·경남지역 7개 파산재단 직원 80여명이 참가하는 워크숍을 개최한다.

예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파산재단 직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해 현장 직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제도를 개선하는 등 회수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서울·수도권·충청지역 파산재단 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부산·경남지역과 하반기 호남·제주지역 파산재단 직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에서 예보는 부실채권 회수전문가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하고, 직원들의 특별한 노력으로 회수금액을 극대화한 우수사례들을 집중 발굴해 공유함으로써 현장업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올 4월 기초수급자 등 사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도입한 ‘채무조정 패스트트랙(Fast-track)’ 제도에 대한 홍보 현황, 신청 건수, 실제 취급 시 불편사항, 채무자들의 만족도 등 현장 적용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향후 제도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시간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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