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트라이프생명 데미언 그린 사장.
<대한금융신문=장기영 기자> 메트라이프생명 산하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아동공동생활가정(그룹홈)에서 퇴소한 청소년의 건강한 자립을 지원한다.

메트라이프재단은 지난 28일 서울 중구 베스트웨스턴 국도호텔에서 양육시설 퇴소아동 자립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자립 토닥 - 후원자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 여건과 양육 혜택을 제공하는 아동복지 양육시설이다. 그룹홈 생활 아동은 보호 기간이 끝나는 만 18세가 되면 퇴소해야 하지만, 자립에 필요한 사회적 지원은 부족한 상황이다.

이날 행사에는 자립을 앞둔 그룹홈 아동, 시설 관계자와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 보험설계사 40명이 참석했다.

메트라이프재단은 서울시 아동공동생활가정지원센터와 공동 진행하는 양육시설 퇴소아동 자립 지원 사업을 통해 어학 및 기술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교육비를 지원하고 경제교육과 진로지도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또 자립을 돕는 그룹홈 관계자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아동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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