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생명은 퇴직 교직원의 소득 공백을 메워주는 교직원 전용 연금보험 ‘한화생명 사랑플러스 교직원 연금보험’을 판매한다.[사진제공: 한화생명]

한화생명은 퇴직 교직원의 소득 공백을 메워주는 교직원 전용 연금보험 ‘한화생명 사랑플러스 교직원 연금보험’을 1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퇴직 시점부터 공적연금 개시 시점까지 소득이 단절되는 기간 동안 비율을 조정해 연금을 집중 수령할 수 있는 교직원 맞춤형 보험이다. 교직원 전용 연금보험은 과거 일부 보험사가 선보였다 판매를 중단해 해당 상품이 유일하다.

연금 집중 기간(1년 단위)과 조정 비율(10~100%)를 선택해 소득 공백기에는 연금액을 높이고, 공적연금 지급 시기에는 연금액을 낮출 수 있다.

적금 만기 등으로 여유자금이 생기면 기본 보험료 총액의 2배까지 추가 납입하거나 일시납 중도 가입이 가능하다.

중대질병(CI)에 걸리거나 치매 등으로 장기간병(LTC) 상태가 됐을 때 치료비나 간병비를 마련할 수 있도록 연금전환특약도 탑재했다. CI 또는 LTC 진단 시 연금액의 2배를 최장 10년간 지급하며, 연금 개시 전 원하는 보장을 복수 또는 단수 신청하면 된다. 단, 연금전환 신청 후 CI나 LTC 진단을 받지 않으면 일반 연금을 선택한 경우보다 연금액이 줄어든다.

이 밖에 단체 할인 1%에 추가로 월 보험료 30만원 이상 가입 시 매월 30만원 초과 보험료의 0.5%를 할인받을 수 있다. 납입보험료가 많을수록 할인 혜택은 증가하며, 월 200만원 이상 고액 가입 시 200만원 초과 보험료의 2%에 월 2만7000원씩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사망보험금이 없기 때문에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고, 계약일로부터 3년이 경과한 시점부터 육아휴직을 사유로 최장 3년간 보험료 납입을 유예할 수 있다.

한화생명 최성균 상품개발팀장은 “이번 상품은 교직원의 생활주기에 맞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평생통장”이라며 “적금 만기에 따른 목돈 운영과 풍요로운 노후 준비를 원하는 교직원들에게 최적의 상품”이라고 말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화생명 홈페이지(hanwhalife.com) 또는 고객센터(1588–6363)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