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은 대검찰청과 금융권 사이버 범죄 및 침해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의 주요 협력 분야는 ▲금융권 침해사고 정보 공유 및 증거 분석 ▲금융권 사이버범죄 대응 ▲디지털포렌식 기술 역량 강화 등이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교류 및 협력 분야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금융보안원은 사이버범죄 수사를 책임지고 있는 대검찰청과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각종 금융 관련 사이버범죄, 금융권 대상 사이버테러 및 침해사고에 대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보안원 허창언 원장은“사이버범죄 및 사이버테러로부터 ‘국민의 재산보호’와 ‘금융IT 시스템 보호’를 위한 민관 협력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금융권 사이버범죄 및 침해사고 대응에 있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이 이뤄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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