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우즈베키스탄 타슈겐트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보험개발원 권흥구 부원장(왼쪽)과 우즈베키스탄 자동차책임의무보험기금 바버 아비르쿠로프 부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보험개발원]

<대한금융신문=장기영 기자> 한국 보험개발원과 우즈베키스탄 자동차책임의무보험기금(The Fund of CICL·이하 자동차보험기금)이 양국 자동차보험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보험개발원은 지난 1일 우즈베키스탄 타슈겐트에서 자동차보험기금과 이 같은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자동차보험기금은 현지 내각의 법령에 따라 자동차 소유주의 책임의무보험료 납입을 보증하기 위해 2008년 설립한 비영리 펀드 운용 조직이다.

양측은 각 기관의 이익과 양국 자동차보험산업의 발전을 위해 보험정보 및 자료를 공유하고 교육, 세미나, 인턴십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2014년 보험개발원이 기획재정부, 한국개발연구원(KDI) 주관 ‘경제발전경험 공유(KSP)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자동차의무보험 관리 전산망 구축 업무 관련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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