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생명은 인터넷보험 브랜드 온슈어(onsure.co.kr)의 모바일 웹페이지를 개설해 모바일슈랑스를 개시했다.[사진제공: 한화생명]

<대한금융신문=장기영 기자> 한화생명이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를 이용해 손쉽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모바일슈랑스’를 개시했다.

한화생명은 인터넷보험 브랜드 온슈어(onsure.co.kr)의 모바일 웹페이지를 개설했다고 7일 밝혔다.

모바일 웹페이지는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과정 없이 인터넷에서 온슈어를 검색해 접속하면 상품 정보 확인은 물론 보험료 계산, 가입까지 가능하다.

모바일 환경에 익숙하지 않거나 작은 글씨를 읽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가입 설계 중 궁금한 사항이 있을 경우 즉시 전문 상담사와 전화 상담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동 중 모바일기기로 청약 절차를 진행하다 컴퓨터(PC)를 이용하고 싶다면 설계 내용을 저장한 후 이어서 진행할 수 있다.

한화생명은 모바일슈랑스 개시를 기념하기 위해 이달 한 달간 월 보험료 1만원 이상 가입자(저축보험 제외) 전원에게 1만~3만원권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한화생명은 향후 인터넷전문은행 K뱅크 사업 영역에 모바일슈랑스를 접목해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한화생명 안중철 e보험추진팀장은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로 한화생명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모바일슈랑스의 장점”이라며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인터넷보험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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