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단체전, 남자단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우승

▲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 여자부가 우승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MG새마을금고가 ‘제59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여자부 단체전과 남자단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챔피언의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 4일 충남 당진시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MG새마을금고는 인천국제공항공사스카이몬스를 3대 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MG새마을금고는 스카이몬스를 맞아 2단식과 복식에서 연이어 승점을 따내며 우승컵을 들었다.

이어 8일 진행된 혼합복식에서는 MG새마을금고 정의석, 엄혜원 선수가 국군체육부대·화순군청을 2대 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단식은 MG새마을금고 이현일 선수와 최영우 선수가 결승에서 만나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여자복식조 MG새마을금고 김민경, 엄혜원 선수는 결승에서 삼성전기조를 꺾고 우승, 남자복식조 MG새마을금고 한상훈, 정의석 선수는 국군체육부대와 결승에서 아쉽게 패배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다만 남자부 단체전 결승전에서는 MG새마을금가 국군체육부대에게 2대 3으로 석패해 준우승을 차지했고, 여자단식 이장미 선수와 김문희 선수는 준결승에서 패해 각각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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