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생명 계리 인턴 장학생 모집 포스터.[이미지제공: 미래에셋생명]

<대한금융신문=장기영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보험 전문가 육성을 위해 업계 최초로 계리 인턴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계리 인턴 과정은 보험사 입사를 희망하는 대학(원)생들이 실무 경험을 쌓고 계리사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장학금(150만원)까지 받을 수 있는 기회다.

인턴 장학생들은 오는 8월 한 달간 현직 계리 전문가의 지도 하에 지식을 습득하고 실무에 활용하게 된다. 인턴십 기간이 끝난 후 9월 최종 면접을 통과하면 내년 정규직 신입사원 입사 기회가 주어진다.

지원 대상은 올 하반기 및 내년 상반기 대학(원) 졸업 예정자 중 계리사 1차 시험 이상 합격자 또는 ASA 시험 3과목 이상 합격자다.

지원 희망자는 이달 15일까지 미래에셋생명 온라인 채용 홈페이지(miraeassetlife.recruiter.co.kr)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미래에셋생명 김상녕 경영지원본부장은 “계리 인턴 장학생 제도는 보험에 관심이 많고 실력을 갖춘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을 돕고 청년 고용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며 “열정과 성실함을 갖춘 젊은이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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