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등에 대한 투자 지원 및 공동투자 활성화

▲ (왼쪽부터)이동춘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대표이사, 황병홍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 박용주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이용성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9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열린 ‘신보 2016 투자로드쇼’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은 9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성장유망한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 지원하고, 기업의 민간자본 투자유치를 위해 ‘신보 2016 투자로드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앞서 신보는 정책금융과 민간자본이 협력해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들에게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공동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투자로드쇼 1부에서는 전국 영업점에서 신용보증을 이용하는 우수기업 중 8개 기업을 선별해 신보가 직접투자를 지원하는 투자오디션이 진행됐다.

이어진 2부는 신보로부터 투자 또는 보증을 지원받은 기업 중에서 신규투자자금을 원하는 31개 기업을 16개 벤처캐피탈 및 대기업에 소개해주는 자리가 마련됐다.

권장섭 신보 자본시장부문 담당이사는 “신보는 앞으로도 신용보증을 통한 대출 지원에만 그치지 않고 직접투자 활성화를 통해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더 나아가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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