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정덕 한국이지론 본부장(오른쪽)이 9일 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열린 ‘제10회 국가 지속가능경영 대상’에서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하고 있다.

공적 대출중개회사 한국이지론이 9일 ‘제10회 국가지속가능경영 대상’에서 지속가능금융 부문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국가지속가능경영 대상은 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경제적 수익 창출과 더불어 사회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공공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이지론은 2005년 설립 이후부터 지금까지 서민들에게 금리가 가장 낮은 최적의 대출상품을 중개함으로써 대출사기,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 등 금융소비자 보호에 앞장서 온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서민금융 상담행사를 개최해 서민금융 지원제도, 신용관리 등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금융지식 전달에 힘써온 점도 인정받았다.

한국이지론은 대출 중개 업무 외에도 사회적기업으로서 수익의 3분의2 이상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으며, 사내 봉사조직인 ‘희망드림 봉사단’을 통해 지속적인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한국이지론 조용흥 대표는 “서민금융의 한 축인 한국이지론이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한 것은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공적 대출중개를 수행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으로서 서민을 위한 길이 무엇인지를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이지론은 은행, 저축은행 등 금융사와 금융협회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공적 대출중개회사다. 현재 76개 금융사와 제휴를 맺고 대출이 필요한 고객에게 신용과 소득에 맞는 최적의 상품을 중개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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