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고등부, 중등부와 초등부 고학년, 저학년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3월 7일부터 6주간 1만4000여명이 예선에 참가했으며, 지난달 21일 상위 250명이 본선을 치렀다.
부문별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고등부 전세림(성모여고 1년) 학생 △중등부 이연주(화정중 3년) 학생 △초등부 고학년 문준서(천안 신대초 5년) 학생 △초등부 저학년 안건우(서울 용마초 1년) 학생이 받았다.
이 밖에 금상 10명, 은상 12명, 동상 20명, 특선 54명, 장려상 300명, 입선 600명 등 총 1000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삼성생명은 수상작 중 우수작 46점을 다음달 1일까지 본사 1층에 전시할 예정이다.
삼성생명 김창수 사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도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이 밝은 미래를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