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카드 임직원들이 종로구 숭인동에 위치한 희망나눔 봉사센터에서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빵을 만들고 있다.

신한카드의 전 임직원들이 지난 29일 종로구 숭인동에 위치한 희망나눔 봉사센터에서 ‘사랑의 빵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신한카드 임원 17명은 빵 반죽부터 포장까지 직접 빵을 만들어 독거 어르신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신한카드 위성호 사장 이하 전 임부서장들은 매월 사회복지시설에서 자원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도 ‘독거 어르신을 위한 봄김치 담그기’를 비롯해 ‘지적장애인 작업 보조 활동’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신한카드는 위 사장을 단장으로 ‘아름人 임직원 봉사단’을 구성, 직원과 가족이 함께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아름인 도서관을 거점으로 ‘아름인 금융교실’을 열어 지역 아동들에게 경제 활동의 기본적인 원리 등을 이해하기 쉽도록 가르치는 등 재능 기부에도 앞장서고 있다. 아름인 도서관뿐만 아니라 전국의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금융경제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신한카드 임직원은 모금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임직원들은 매월 급여에서 1만원 단위로 신청계좌 수만큼 기부에 참여하는 ‘사랑의 1계좌’와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끝전을 기부하는 ‘급여 우수리’ 등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03년부터 임직원 모금을 통해 모아진 성금은 매월 1000만원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새생명지원센터를 통해 전국 희귀 난치병에 걸린 어린이 지원과 지역아동센터 ‘아름人 도서관’ 구축에 쓰이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는 임원부터 솔선수범 차원에서 자원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로부터 시작해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따뜻한 금융 실천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