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김민수 기자> 전남 무안군에 전국에서 12번째 ‘목포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미소금융중앙재단, 신용회복위원회, 한국자산관리공사(국민행복기금) 등 서민금융 유관기관들이 상호 협업 하에 저소득‧저신용자에 대한 원스톱 맞춤형 서민금융을 지원하는 곳이다.
4일 열린 목포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개소식에는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이종휘 미소금융중앙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전남지역 서민금융 실태 등을 청취하고 향후 센터 이용 활성화 등을 강조했다.
목포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목포시, 무안군, 신안군, 영암군, 완도군, 진도군, 해남군, 남서해 도서 등의 지역민을 대상으로 생활자금, 창업자금 등 저리 자금지원 및 신용회복 지원, 일자리 알선, 복지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민금융 유관기관은 향후 성남 및 인천 지역에 13번째와 14번째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기 서북지역과 충북 청주지역을 관할하는 ‘고양, 청주 통합지원센터’(15~16번째)도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개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