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그랜저

현대캐피탈이 7월부터 현대·기아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무이자·저금리 할부를 시행한다.

먼저 현대차 ‘쏘나타 LF 2016’, ‘쏘나타 LF HEV’, ‘그랜저 2015’, ‘그랜저 HEV’, ‘2015 제네시스’ 5개 차종에 대해 무이자 할부 기간을 고객이 선택 할 수 있는 ‘선택형 무이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선택형 무이자 프로그램은 차 값의 일부를 미리 내는 선수금에 따라 무이자 할부 기간을 설정할 수 있다. 차량가의 20%를 선수금으로 지급할 경우 무이자 36개월, 선수금 25% 지급 시 무이자 48개월, 선수금 30% 지급 시 무이자 60개월이 적용된다.

예를 들어 고객이 차량가 2255만원의 쏘나타 LF 2016을 36개월 할부(선수율 20%, 선수금 455만원)로 구매할 경우 정상금리(36개월 기준 4.9%) 대비 약 139만원의 이자를 절약할 수 있다.

무이자 할부뿐 아니라 저금리 혜택도 적용된다. 현대차 ‘쏘나타 LF 2017’, ‘쏘나타 LF HEV 2017’과 ‘그랜저(사양조정, HEV 사양조정)’의 경우 36개월 할부 시 금리 2.9%, 48개월 할부 시 3.9%, 60개월 할부 시 4.9%의 저금리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선수금은 내지 않아도 된다.

만약 2255만원의 쏘나타 LF 2017을 선수금 없이 36개월 전액 할부로 구매할 경우 정상금리(36개월 기준 5.9%) 대비 약 109만원의 이자를 절약할 수 있다.

저금리가 적용 되지 않는 ‘아반떼’/‘아이오닉(HEV, EV)’, ‘투싼’에 대해서는 할부 이용 시 최대 50만원의 구매 자금을 지원한다.

현대캐피탈은 기아차 구매 고객을 위한 저금리 할부 프로그램도 시행한다. ‘모닝’의 경우 할부기간 상관없이 1% 저금리 할부가 가능하고, ‘K3’, ‘K5’, ‘K5 HEV’, ‘K7 HEV’, ‘스포티지’, ‘봉고’는 1.5% 저금리 할부를 시행한다.

현대·기아차 무이자·저금리 할부상담은 가까운 현대·기아차 전시장 또는 현대캐피탈 대표번호(1544-2114)로 전화하면 된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