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스타트업과 협업해 다양한 혜택 제공

▲ 우리카드 O2O서비스 앱 화면.

우리카드가 오는 7일부터 생활밀착형 O2O서비스를 시작한다.

우리카드는 모바일 앱에 O2O존을 마련하고, 우선 8개 분야의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우수 스타트업과 제휴해 O2O서비스를 제공한다.

앱에는 이미 서비스를 제공 중인 모바일후불교통카드(티머니)뿐 아니라 세탁(워시온), 인테리어·집수리(닥터하우스), 호텔예약(핀스팟), 주차예약(아이파킹), 대리운전(파파를부탁해), 세차(세차왕) 등 서비스를 탑재했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우리카드 앱에 로그인 후 O2O존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하면 우리카드로 즉시 결제가 가능하다. 또 결제 시 할인쿠폰, 추가 포인트 적립뿐 아니라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는 O2O서비스를 통해 신규 모집채널 확대 및 비용 절감을 시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휴를 맺은 유망 스타트업들의 홍보 및 매출 증대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더욱 많은 우수 스타트업과의 제휴를 확대하는 한편 고객별 이용 행태, 성향 등을 반영해 더욱 차별화된 서비스 플랫폼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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