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미얀마서 도서관 구축

▲ 대학생 봉사단 20명과 송영태 해비타트 상임대표(가운데 줄 오른쪽), 김영호 신한카드 부사장(가운데 줄 왼쪽)이 제6기 아름인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기념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사단법인 해비타트와 함께 제6기 아름인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봉사단은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미얀마 양곤 달라에 위치한 초등학교에 아름인도서관을 구축하게 된다. 또 노후화된 교실 페인팅을 통한 환경 개선은 물론 현지 아동을 대상으로 예체능 교육과 지역 주민의 각종 문화 교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이미 국내에 아름인도서관 424개를 구축했으며, 베트남-인도네시아에 이어 미얀마에 해외 3호 아름인도서관을 구축할 계획이다.

2011년 시작해 올해로 6기째를 맞는 봉사단은 매년 여름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해왔으며, 올해는 총 713명이 지원해 36: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올해에도 미얀마 현지에 아름인도서관 구축 등 활발한 해외 봉사활동을 펼치게 됐다”며 “글로벌 전략과 연계해 신한카드의 위상을 높이고 신한금융그룹의 따뜻한금융을 세계로 전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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