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가 웨딩 멤버십 서비스인 ‘웨딩밴드’를 7일 오픈했다.

웨딩밴드는 최근 알뜰웨딩 트렌드에 맞춰 실속 있는 웨딩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만든 멤버십 기반의 웨딩 서비스다.

웨딩밴드 가입 후 제휴 웨딩 가맹점에서 결제 시 최대 1.8% 캐시백, 2~5개월 무이자할부, 모아포인트 사용 등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기존에 제공하는 카드 고유의 서비스와 중복 적용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우리카드 ‘그랑블루2’로 월 1000만원씩 3개월 동안 3000만원으로 제휴 웨딩 가맹점에서 결제 시 캐시백 55만원, 카드 포인트 적립 54만원 총 109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웨딩밴드는 제휴사 혜택도 제공한다.

‘헬프 웨딩’은 신혼여행 계약 시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를 무료로 제공하고, ‘반지마을 웨딩’은 예물을 준비하는 웨딩밴드 회원에게 다이아몬드 및 금 업그레이드, 수도권 및 부산 외 거주회원 교통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웨딩밴드 가입비는 없으며 우리카드 회원이면 누구나 홈페이지, 스마트 앱, 상담센터에서 가입 가능하다.

우리카드는 웨딩밴드 오픈을 기념해 푸짐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는 8월 31일까지 웨딩밴드 가입 및 현장 상담 시 선착순 500명에게 브론즈 목걸이, SNS 홍보 시 추첨을 통해 2만원 SPC모바일 쿠폰, 웨딩밴드 가입 및 제휴사 계약 시 선착순 200명에게 5만원 신세계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한편 우리카드는 헬프웨딩과 함께 23일 강남 JW메리어트호텔에서 웨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람회 방문 및 상담만 해도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웨딩 시장이 점차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형식적인 웨딩에서 실속 있는 웨딩으로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며 “우리카드는 이에 발맞춰 고객들에게 가성비 높은 웨딩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웨딩밴드를 기획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벤트를 통해 우리카드 웨딩밴드 회원들만이 누릴 수 있는 웨딩 혜택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