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카드 GREAT 루키 프로젝트 2016’ 결승 무대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밴드 ‘더 베인’의 채보훈(왼쪽에서 세번째), 한희수(왼쪽에서 네번째), 황현모(왼쪽에서 다섯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카드의 인디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의 ‘그레이트(GREAT) 루키 프로젝트 2016’의 최종 우승팀이 가려졌다.

신한카드(사장 위성호)는 지난 15일 합정 메세나폴리스 내 신한카드 FAN(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GREAT 루키 프로젝트 2016 결승 무대에서 밴드 ‘더 베인’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GREAT 루키 프로젝트는 신한카드가 기획한 인디밴드 발굴·육성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올해는 총 264개팀이 참가 신청해 2만5000여 네티즌의 투표와 평론가, 아티스트 등 전문가 심사를 거쳐 상위 6개팀을 선정했으며, 지난 15일 라이브 결선을 진행했다.

이날 결선무대는 스페셜 게스트 스탠딩에그의 공연으로 시작해 ‘새소년’, ‘더헤드’, ‘모브닝’, ‘더 베인’, ‘프롬디어’, ‘아디오스 오디오’의 순서로 경연을 진행했다.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최근 4번째 정규앨범을 발매한 인기밴드 데이브레이크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특히 이번 결선무대는 네이버V앱으로 생중계돼 현장의 뜨거운 분위기를 네티즌들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할 수 있었다.

심사결과 최종 우승은 ‘Identity’, ‘Windsurfer’를 부른 더 베인이 차지, 1000만원의 상금 주인공이 됐다.

최종 순위는 500여명의 청중평가단의 현장 투표와 평론가 임진모, 체리필터 조유진 등 6명의 전문심사위원단 평가 및 사전 온라인 투표, 실시간 네티즌 문자투표 결과 등의 합산을 통해 가려졌다.

우승팀 더 베인은 보컬·기타에 채보훈, 베이스 황현모, 드럼 한희수로 구성된 남성 3인조 얼터너티브 락밴드로, 지난해 8월 결성 후 유니크한 목소리와 연주실력, 매력적인 외모까지 겸비해 홍대 최고의 신인밴드로 급부상한 팀이다.

한편 우승팀 더 베인을 포함한 모브닝, 새소년 등 TOP3는 오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펼쳐지는 국내외 유명 락그룹이 출연하는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신한카드 스테이지에서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해주신 밴드를 비롯해 온라인 투표에 참여해 주신 고객 및 관객 모두의 뜨거운 열정과 성원으로 결선 무대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다”며 “고객 여러분들의 참여와 소통으로 인디 문화 발전을 지원하고자하는 이 프로젝트가 성공적인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