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지난 15일 종로구 청진동소재 그랑서울 19층 KEB하나은행 1Q Lab에서 핀테크 스타트업 7곳과 상생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1Q Lab 3기’를 출범했다.

이날 업무 협약을 체결한 1Q Lab 3기 스타트업은 △센스톤(대표 유창훈, 정보보안) △핀다(대표 이혜민‧박홍민, 금융상품 플랫폼) △인크(대표 고 훈, 크라우드펀딩) △뉴로다임(대표 고영남·김 욱, 인공지능) △플라이하이(대표 김기영, 블록체인) △빌리(대표 주홍식·유범령,P2P대출) △루프펀딩(대표 민충기, P2P대출) 등 총 7곳이다.

1Q Lab은 KEB하나은행이 지난해 6월 설립한 핀테크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센터이다. KEB하나은행이 핀테크 기업 앞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하나금융그룹내 관계사와의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시장에서 인정받는 사업 모델로 구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외부 투자기관과 연계한 매칭 펀드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스타트업이 보다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직, 간접투자를 비롯한 금융지원을 하고 있다. 아울러 경영컨설팅, 법률, 특허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멘토단을 활용하여 핀테크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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