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카드는 기존의 붉은색과 노란색 로고를 단순화한 새로운 브랜드 마크<사진>를 21일 공개했다.

마스터카드의 새로운 브랜드 마크는 마스터카드의 상징인 붉은색과 노란색의 교차하는 원은 그대로 유지하고, 디지털 환경에서의 역동성과 유연함을 표현하도록 디자인을 보다 모던하고 심플하게 수정했다.

기존에 두 개의 원 안쪽에 위치했었던 영문 브랜드명도 새 마크에서는 원 바깥쪽으로 옮겼다.

브랜드명은 모두 소문자로 쓰였는데 이는 심플함과 모던함을 표현할 뿐만 아니라 디지털 시대에서의 더욱 넓은 확장성을 의미한다.

라자 라자만나르(Raja Rajamannar) 마스터카드 최고 마케팅 책임자 및 최고 커뮤니케이션 책임자는 “마스터카드는 전 세계 어디에서나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특별한 브랜드”라며 “비즈니스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세계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심플하면서도 우아한, 동시에 마스터카드를 잘 표현할 수 있는 고유의 디자인을 통해 브랜드를 현대화하고 가치를 향상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브랜드 마크는 올 가을부터 마스터카드 상품, 광고, 공식자료, 이벤트 등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