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박승면 ARM 코리아 한국동남아시아 영업총괄, 오종인 트러스토닉 한국지사장 , 크리스토프 콜라 트러스토닉 수석 부사장, 벤 케이드 트러스토닉 대표,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김정수 신한카드 미래사업부문장, 김근묵 인터페이 사장, 김효정 신한카드 모바일사업BU장, 강용호 인터페이 전무가 ‘폰OTP인증, 혁신상 수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카드(사장 위성호)가 글로벌 생체인증 표준인 FIDO(Fast Identity Online) 기반의 지문인증 서비스를 앱카드 ‘FAN’에 적용했다.

FIDO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지문, 얼굴, 음성 등의 생체정보로 빠르고 안전하게 본인을 식별하는 인증기술이다. 개인의 생체정보를 스마트폰의 보안영역에 저장하고 금융사에는 전달하지 않아 보안성이 높다.

이번 인증기술의 탑재로 FAN은 6자리 비밀번호 결제뿐 아니라 지문으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또한 결제 외에도 홈페이지 가입과 로그인 시에도 이용할 수 있다. 지문인증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및 아이폰에서 모두 지원하며, 향후 여타 비대면채널 인증수단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신한카드는 폰OTP인증 서비스를 FAN로 확대한다. 폰OTP인증 서비스는 스마트폰의 보안영역인 트러스트존(TrustZone)에서 일회용 비밀번호를 생성해 인증하는 서비스로, 모바일 결제환경에서 더욱 보안을 강화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향후 보다 다양한 인증 수단을 도입해 금융거래 시 고객이 느끼는 불안감 해소 및 고객 편의성을 확보하고 나아가서는 사회적인 금융거래 신뢰도를 향상시키는 등 신한금융그룹의 미션인 ‘따뜻한 금융’을 지속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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