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김미리내 기자> 키움증권은 대한항공ABS(칼19차유동화전문1-4)에 대해 개인투자자 대상으로도 장외채권 판매를 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항공ABS는 대한항공 회사채(BBB+) 보다 신용등급이 두단계 높은 A 등급을 부여받았으며 ABS 기초자산은 항공권 판매를 위한 여행사들로부터 받은 장래 매출채권이다.

만기일은 2018년 7월 11일이며, 연 수익률은 3.20% 수준에 이자계산주기는 3개월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에서 은행 예금보다 수익률이 높고 현금흐름이 안정적인 자산유동화증권(ABS)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전반적으로 높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한항공ABS의 경우 대한항공이 항공권을 판매하는 여행사들로부터 받게 될 현금흐름을 유동화한 상품이라 기초자산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채권의 매입 방법은 키움증권 영웅문 HTS 1588 화면 및 홈페이지 키움자산관리로 들어가 해당 채권을 매수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