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SOFT 신한카드 플레이트.

신한카드는 온라인게임 기업인 엔씨소프트와 제휴를 맺고 신용카드 ‘NCSOFT 신한카드’와 체크카드 ‘NCSOFT 신한카드 체크’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NCSOFT 신한카드는 엔씨소프트 전용 게임머니인 ‘N코인’ 구매 시 20%를 한 달에 최대 3만원까지 청구할인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N코인으로는 엔씨소프트의 게임서비스 이용요금 결제 및 아이템 구매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GS25/CU 등 편의점에서 10%, 스타벅스/커피빈 등 커피전문점에서 10%, 버스/지하철 이용 요금의 10%를 청구할인 해준다.

이 카드의 청구할인 서비스는 통합 할인한도 내에서 제공되며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1만원 △60만원 이상인 경우 2만원 △100만원 이상인 경우 3만원 △150만원 이상인 경우 4만원까지 청구할인이 제공된다.

연회비는 로컬 1만원, 마스터 1만3000원이다.

NCSOFT 신한카드 체크는 N코인 구매 시 10%를 한 달에 최대 1만원까지 캐시백해주고 GS25와 스타벅스에서 각각 월 최대 3000원까지 10% 캐시백 서비스를 제공한다.

캐시백 서비스 역시 통합한도 내에서 제공되며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5000원, 60만원 이상 시 1만원, 100만원 이상 시 1만5000원까지 캐시백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2030세대의 비중이 높은 엔씨소프트와의 협업으로 젊은 세대를 위한 서비스 향상 및 온라인게임 결제 시장에서 카드 결제 비중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카드 서비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통한 풍부한 콘텐츠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엔씨소프트의 ‘2016년 블레이드&소울 토너먼트’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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