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카드 권기수 부장(왼쪽에서 세번째)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안효섭 상임이사(왼쪽에서 네번째)에게 소아암 어린이 치료를 위한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대한금융신문=김민수 기자> NH농협카드는 지난 31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방문해 소아암 어린이 치료를 위한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소아암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가정과 학교로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하는 소아암 전문 비영리민간단체다.

NH농협카드는 고객들의 카드이용액 일정 비율을 적립해 조성한 카드공익기금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는 2012년부터 매년 이식준비물품 및 생활환경 개선 지원, 완치자 자기성장 프로젝트 등의 사업을 후원해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이식 스케줄이 확정된 만 19세 미만의 소아암 및 이에 준하는 희귀난치성 질환을 진단받은 소아청소년과 환자 400여명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이식준비물품(나음상자)지원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NH농협카드 신응환 사장은 “해마다 1500여명의 어린이가 소아암 진단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 소아암 어린이가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NH농협카드는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