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부산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서형원 센터장, SK미소금융재단 노경호 사무국장, 신용회복위원회 안웅환 사무국장, 한국자산관리공사 이우승 이사, 사상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이승욱 센터장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개소를 축하하며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대한금융신문=김민수 기자> 부산시 사상구에 전국에서 27번째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7일 열린 사상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개소식에는 신용회복위원회 안웅환 사무국장, 한국자산관리공사 이우승 이사, SK미소금융재단 노경호 사무국장 등 서민금융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유관기관 임원 및 관계자들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지원센터망이 속도감 있게 구축되고 있는 만큼 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서민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함을 강조했다.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저소득·저신용 서민에 대한 원스톱 맞춤형 서민금융 지원을 위한 현장 접점이다. 서민금융과 관련한 자금지원, 저금리전환, 채무조정, 일자리지원 등 종합상담을 한자리에서 지원한다.

사상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사상구, 북구, 강서구, 사하구, 경상남도 김해시, 거제시 지역 등 부산 서부지역을 관할한다.

한편 신용회복위원회, 미소금융중앙재단, 한국자산관리공사(국민행복기금) 등 서민금융 유관기관은 연내 전국 총 33개소의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구축할 방침이다. 오는 12일에는 경기 동북지역을 관할하는 ‘의정부 통합지원센터’의 개소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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