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19% 예상 투자수익률 기대

   
 

<대한금융신문=김미리내 기자> P2P 투자 전문업체 네오펀딩은 ‘개인 신용대출채권 구조화 투자상품’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네오펀딩의 제9호 구조화 투자상품은 대기업 전문직에 종사하는 고소득 근로자의 고금리 대출을 상계하는 목적으로 대환대출 자금으로 구성된 신용대출채권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차입자의 소득수준이 높은 만큼 안정적인 채권회수가 가능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네오펀딩 관계자는 “차입자가 상당한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임에도 불구하고 사회 초년생 시절 접근이 쉬운 사금융업체로부터 대출을 받아 현 제반여건 대비 낮은 신용등급으로 저금리 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점에 착안해 만들어진 상품”이라며 “차입자가 대환대출을 통해 신용관리를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경우 신용등급 상향으로 우량 금융권과 저금리 금융거래가 가능해지며, 이를 통한 채권상환도 무리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만약 채무자의 채무불이행 시 별도의 민사소송 절차 없이 즉시 채무자 각종 재산에 강제집행이 가능하며, 채무자의 임차 보증금에 대한 임대차보증금 반환 채권을 양도받아 채권보전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채권양수도부 금전소비대차계약’ 공정증서를 작성해 채권확보의 안정성도 공고히 했다.

투자기간은 12개월이며 예상수익률은 연 19%다.

네오펀딩 관계자는 “개인 신용대출채권에 투자하는 상품 중 임대보증금 담보대출을 혼합하는 등 신용대출을 구조화해 상품화한 기관은 거의 없었다”며 “네오펀딩은 투자은행 출신의 금융투자 전문가들이 모여 다양하고 안정적인 상품기획과 위험관리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투자자보호는 물론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을 기획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네오펀딩의 제9호 투자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네오펀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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