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서울 광화문 현대해상 본사 앞에서 진행된 자선바자회 ‘2016 사랑나눔장터’에 참여한 직원이 시민들에게 기증 물품을 판매하고 있다.[사진제공: 현대해상]

<대한금융신문=장기영 기자> 현대해상은 12일 서울 광화문 본사 앞에서 자선바자회 ‘2016 사랑나눔장터’를 개최했다.

현대해상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사랑나눔장터는 임직원과 보험설계사가 기증한 물품을 판매해 수익을 기부하는 사회공헌 행사다.

올해는 전국에서 1만7000여점의 기증품이 모여 역대 최다 기증 수량을 경신했다. 행사장에는 기부자의 사연을 적은 ‘기부사연 엽서’가 전시돼 의미를 더했다.

수익금은 전액 소외아동의 문화·예체능활동을 통한 정서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해상 신대순 상무(CCO)는 “해마다 기증에 참여하는 임직원들이 늘고 있다”며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준비한 행사의 결실이 소외아동들에게 전달돼 재능 발굴과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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