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전국음반소매상연합회와 함께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다양한 음반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바이닐 페어 @ 바이닐 앤 플라스틱(Vinyl Fair @ Vinyl & Plastic)’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음반문화 저변 확산과 중소 음반 판매점들과의 상생을 위한 것으로, 음반을 통해 다양한 음악을 경험하고 음반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중소 음반판매점과 인디레이블 등 총 28개의 판매자가 바이닐을 판매한다.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현대카드 ‘바이닐 앤 플라스틱(Vinyl & Plastic)’ 주변 공간에 이번 행사의 간이 점포가 마련되며, 점포별로 신보와 중고 바이닐(LP) 등을 구비해 손님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했다. 바이닐 애호가들을 위한 ‘바이닐 클리닉’에서는 참가자들이 가지고 있는 바이닐 세척 및 세척방법을 알려주고, 낡고 찢어진 앨범 슬리브를 무료로 교체해 줄 예정이다.

현대카드는 버스킹과 디제잉 공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으며 행사장에서는 맥주와 핫도그, 베이글 등 간단한 음식과 음료도 판매할 예정이다.

바이닐 페어 @ 바이닐 앤 플라스틱에서 판매하는 모든 물품은 카드와 현금 결제가 모두 가능하며, 현대카드 결제 시에는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바이닐 페어 @ 바이닐 플라스틱은 단순히 음반을 사고파는 것을 넘어 많은 분들에게 음반을 매개로 한 다양한 즐거움을 전해주고자 한다”며 “특히 이번 행사를 전국음반소매상연합회와 함께 힘을 모아 새로운 상생의 축제 모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