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덕수 여신금융협회장이 19일 경남 안의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합리적인 소비와 신용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30년간 현장에서 체득한 금융지식 전달
내달 전북·전남지역 학교와도 자매결연

여신금융협회 김덕수 회장은 19일 경남 함양 안의중학교와 1사1교 자매결연을 맺고 전교생 65명에게 ‘합리적 소비와 신용의 중요성’을 주제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김 회장 30년 가까이 금융기관에 종사하면서 겪은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의 기본지식을 전달하고 학생들이 금융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합리적 소비방법, 경제생활 속 신용의 쓰임, 올바른 신용관리 방법 등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또한 금융교육 특강 후에는 ‘도전! 금융골든벨’을 실시, 강의를 통해 배운 금융지식을 복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신금융협회는 이번 안의중학교를 시작으로 내달 전북 정읍초등학교와 마령고등학교, 전남 홍농초등학교와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도서벽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미래의 금융소비자인 청소년의 금융교육을 위해서는 학교뿐 아니라 금융협회 및 금융회사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여신금융협회도 금융당국의 1사1교 금융교육에 적극 동참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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