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진행된 ‘소녀, 달리다 - 달리기 축제’에 참가한 초등학교 여학생들이 출발선을 떠나고 있다.[사진제공: 현대해상]

<대한금융신문=장기영 기자> 현대해상은 지난 22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초등학교 여학생과 학부모 등 1300여명이 참가한 ‘소녀, 달리다 - 달리기 축제’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소녀, 달리다’는 초등학교 3~6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달리기 수업을 통해 신체 발달과 인성 함양을 돕는 현대해상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학기 말 실제 마라톤의 10% 거리인 4.2195Km를 달리며 강해진 체력을 확인하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는 달리기 축제에는 초등생 850여명과 학부모 450여명이 참가했다.

축제에 참가한 서울 강명초 재학생 민선주양은 “친구들과 함께 달리는 시간이 즐거웠고, 다 같이 완주해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대해상은 축제 참가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기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코스 완주 학생이 직접 고른 유니세프의 ‘생명을 구하는 선물’을 아프리카 빈곤 아동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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