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5 14:15 (금)
NH의 첫 유스브랜드 해봄 '고객에게 다가가다'
NH의 첫 유스브랜드 해봄 '고객에게 다가가다'
  • 염희선 기자
  • 승인 2016.11.07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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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영업추진부 영업전략팀 정연우 과장

농협銀 출범 5년만에 젊은층 대상 브랜드마케팅 실시
썅방향 소통으로 공감 이끌어내 잠재고객 공략 ‘박차’

   
▲ 농협은행 영업추진부 영업전략팀 정연우 과장.

<대한금융신문=염희선 기자> NH농협은행이 젊은 층을 대상으로 브랜드 마케팅을 실시한다. 농협은행은 최근 유스브랜드 ‘NH20 해봄’을 출시하고 대학생 및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마케팅에 돌입했다. 출범 5년 만에 뛰어든 잠재고객 확보 경쟁에 업계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Q. 유스브랜드 론칭 배경은.
농협은행은 출범 이후 꾸준히 유스브랜드 출시를 검토해왔다. 경쟁은행의 기존 유스브랜드인 락스타나 S20이 젊은 고객에게 다가서는 모습을 봤을 때, 농협은행의 유스브랜드도 충분히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최근 들어 잠재고객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한 이미지 마케팅은 기업의 필수과제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금융거래의 중심도 영업점과 같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동하면서, 온라인의 주요 고객인 젊은 층을 위한 브랜드 마케팅이 한층 중요해진 상황이다.

Q. 해봄에 대해 소개해 달라.
NH20 해봄은 무엇이든 도전하고 해볼 수 있는 도전과 패기를 가진 젊은 층을 응원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해봄이라는 단어에서 연상되는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통해 20대를 대변하는 브랜드를 꿈꾸고 있으며, SNS와 같은 온라인 채널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20대를 지원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Q. 브랜드마케팅 전략은.
해봄 브랜드를 바탕으로 문화, 교육, 체험, 세가지 콘텐츠를 통해 젊은 고객들에게 다가갈 생각이다. 문화의 경우 연극, 영화, 강연과 같이 젊은 세대가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여러 취미들을 농협은행이 지원하는 방식의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근 실시된 해봄특강이 좋은 예다. 해봄특강은 20대들에게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취업, 창업,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주제로 11월 한 달 동안 릴레이 강연을 실시한다.

또한 체험 콘텐츠의 경우 레프팅, 스키, 서핑 등 20대들이 체험하고 싶은 분야에서 농협은행이 함께 추억을 쌓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내년 중에는 대학 주변의 커피숍이나 스터디방 등과 연계해 해봄 관련 팝업브랜치도 계획하고 있다. 대학가 근처에 팝업브랜치를 열고 금융상담소를 운영해 대학생의 금융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는 공간을 계획하고 있다.

이외에도 해외나 국내의 농촌을 대학생들과 함께 탐방하고, 농촌을 배우는 농협은행의 정체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획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카드 상품과 입출식 통장 같은 상품에도 해봄 브랜드를 적용하고 상품의 기능이나 혜택을 대폭 강화하는 것도 염두에 두고 있다.

Q. 온라인 마케팅에 무게를 뒀는데.
일상 속 친근한 소통을 위해 SNS를 활용한 마케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서 고객과 쌍방향으로 소통하면서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다.

현재 20대들은 기업과 소통하고 싶어하고, 기업의 마케팅에 직접 참여하고 싶어하는 적극적 소비자 성향을 띈다. 이에 주목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고객이 은행과 함께 최신 트렌드와 싱식을 획득하고, 취미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개방형 SNS 운영을 위해서 콘텐츠를 개발하고 발굴해내는 ‘NH 내가해봄 에디터1.0(가칭)’와 같은 유스 라이프 스타일 에디터 운영도 계획 중이다.

Q. 해봄 브랜드의 미래는.
해봄 브랜드가 ‘과하지 않고, 일방적이지 않은’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젊은 고객들에게 다가가길 바란다.
형식적이고 화려한 행사보다는 젊은이들의 생활밀착형 행사를 진행해 해봄이 친숙한 이미지로 각인됐으면 한다.

또한 고가의 경품 제공과 같은 일방적인 행사보다는 고객과 농협은행이 소통할 수 있는 쌍방향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오랜 기간 유대감을 쌓아가면서 젊은 20대 잠재고객이 농협은행의 충성고객으로 발전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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