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스타트업 펄은 ‘기술보증기금 R&D 정책자금 보증 지원’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기술보증기금의 정책자금 보증 지원 중에서 ‘R&D보증 지원’은 아이디어 단계에서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전 주기에 걸친 R&D금융 매칭을 통해 체계적인 R&D 정책자금 보증 지원을 하는 상품이다.

펄은 실제통장거래 내역을 가져와 자동 처리 및 운용하는 특허기술을 보유한 SW기술기업이다. 우리나라 모든 은행 계좌,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내역을 가져와 키워드로 메모하듯 정리가 가능한 통장에 쓰는 가계부인 '마이캐시맵' 서비스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이 이번 R&D 정책자금 보증 지원을 획득하는데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마이캐시맵은 정확한 지출 정보 파악이 가능한 다양한 차트형 보고서를 자동 반영해 제공하고 통합장부로 모든 지출내역을 시간 순으로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가계부 작성을 어려워하는 사람들도 쉽게 작성할 수 있어 계획 지출 및 합리적인 소비생활 영위가 가능해진다.

또한 마이캐시맵이 제공하는 팜플러(Pamphler) 서비스는 가계부 서비스 이용자에게 도서관의 문화강좌와 행사 정보의 팜플렛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이 서비스에는 지역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백화점 문화센터 유•무료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박물관 프로그램과 행사, 예술회관 프로그램과 행사, 시•구청 주민센터에서 진행되는 행사를 소개할 예정이다.

펄의 구자상 대표는 “R&D 정책자금 보증 지원으로 설립된 지 3개월 만에 3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었다”며 “이번 지원을 계기로 문화•금융 생활 플랫폼인 마이캐시맵을 보다 많은 분들이 손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과 사업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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