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전문 P2P금융플랫폼인 엘리펀드는 부실채권(NPL) 간접투자 상품인 ‘NPL P2P펀드’의 두번째 상품을 1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NPL이란 대출을 해준 금융회사가 원금이나 이자를 3개월간 회수하지 못한 부실채권이다. NPL P2P펀드는 매입자금이 필요한 채권매입추심회사와 안정 수익형 투자상품을 원하는 개인투자고객을 연결해주는 상품이다.

금융기관의 부실채권을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매입하는 방식으로 엘리펀드는 부동산담보부 위주의 채권를 매입할 예정이다.

엘리펀드는 지난 3일 ‘NPL P2P펀드’ 상품을 업계 최초로 선보이며 투자금액 4000만원을 30분만에 마감시키는 등 투자자들의 좋은 호응을 이끌었다.

이번 NPL P2P펀드 2호는 엘리펀드 상품의 기본 금리 연 14%에서 추가 이자수익 발생 시 리워드로 최대 3.5%를 더해 최대 17.5%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최소 투자금액은 10만원부터이며 소액투자도 가능하다.

엘리펀드는 개인투자자 보호를 위해 채권매입추심회사 선정 기준을 금융위원회에 등록된 업체 중 관련 사업을 최소 3년 이상 영위했으며 매입 및 배당실적 입증이 가능한 업체로 한정할 방침이다.

한편 엘리펀드는 일반 투자자도 P2P투자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특강접수는 엘리펀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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