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 중 한 명만 가입해도 가족 운전자 모두 보장을 받을 수 있는 NH농협손해보험의 ‘NH프리미어 운전자보험’이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사진제공: NH농협손해보험]

<대한금융신문=장기영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이 가족 중 한 명만 가입해도 가족 운전자 모두 보장을 받을 수 있는 ‘NH프리미어 운전자보험’으로 출범 후 첫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농협손보는 NH프리미어 운전자보험이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농협손보의 상품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것은 지난 2012년 회사 출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배타적 사용권은 독창적인 상품에 부여하는 독점 판매 권한으로, 사용권 부여 기간 다른 보험사는 유사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NH프리미어 운전자보험은 가족운전자담보와 담보전환제도 등의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가족운전자담보는 가족 중 한 명만 가입하면 운전면허를 소지한 가족, 즉 주민등록상 동거인인 배우자와 미혼자녀, 친족 전원의 부상치료비, 벌금비용, 변호사 선임비용, 사고처리 지원금 등을 보장하는 담보다.

담보전환제도는 개인운전자담보 가입 후 결혼이나 자녀의 결혼으로 면허를 소지한 가족이 늘어난 경우 가족운전자담보로 전환해 가족 모두가 함께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다.

농협손보 관계자는 “고객의 요구에 맞는 보장 혜택을 제공하고 계약 유지의 편의성을 높인 점 등이 심의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으로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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