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와 티맥스오에스/티맥스클라우드가 지난 25일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

티맥스소프트에 새로 부임한 노학명(盧學明) 신임 사장은 삼성SDS 출신으로 지난 30년 간 SW 개발을 비롯해 삼성SDS 인사팀장, 공공사업본부장, 오픈타이드 대표이사와 미국 및 중국 해외법인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폭넓은 경험과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티맥스소프트는 2017년 창립 20주년을 대비해 안으로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역량 강화와 시장점유율 확대 등 내실을 다지고, 밖으로는 다양한 해외 지역에서의 현지법인 확대를 통해 전세계에서 인정받는 대표 시스템 SW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티맥스소프트 노학명 신임 사장은 “우리나라의 핵심 가치가 될 소프트웨어 산업의 발전을 위해 티맥스소프트를 글로벌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티맥스소프트의 관계사인 티맥스오에스와 티맥스클라우드에는 전 티맥스소프트 장인수 사장이 내정됐다.
장인수 사장 내정자는 지난 2008년 티맥스소프트에 입사한 이후 사업부를 총괄하면서 탁월한 영업 실력을 인정 받았으며 지난 2013년부터 최근까지 티맥스소프트와 티맥스데이터의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장인수 사장은 “고객들에게 제품 기술력을 인정 받은 DBMS 티베로와 미들웨어 제우스의 영업 노하우를 살려 티맥스OS와 티맥스클라우드가 시장에서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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