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 임직원들이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는 모습.

<대한금융신문=김민수 기자>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 임직원 50여명은 25일 무연고 장애인 복지시설인 ‘서울 시립 평화로운 집’을 방문해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9월 설립된 서민금융진흥원과 같은 날 법정기구로 재출범한 신용회복위원회가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봉사정신과 소명의식을 함양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영하로 내려간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윤영 서민금융진흥원장(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 겸임)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손수 담근 김치 1000여 포기를 평화로운 집에 전달했다. 또 직원들의 급여 끝전을 모아 마련한 성금 5000만원도 기부했다.

김윤영 원장은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 임직원들이 갖춰야 할 최우선 덕목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공감과 이해”라며 “사회 소외계층을 찾아 온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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