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손해보험은 연간 1만8000km 이하 주행 차량도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에코(ECO) 마일리지 특약’을 판매한다.[사진제공: 한화손해보험]

<대한금융신문=장기영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자동차보험료 할인 대상을 연간 1만8000km 이하 주행 차량까지 확대하고, 할인율을 최고 40%까지 높인 ‘에코(ECO) 마일리지 특약’을 1일(책임개시일 2017년 1월 1일)부터 판매한다.

한화손보는 연간 1만5000km 초과, 1만8000km 이하 주행 차량에 대해 2%의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에는 연간 1만2000km 초과, 1만5000km 이하 주행 차량까지만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었다.

또 연간 2000km 이하 주행 차량의 보험료 할인율을 기존 35%에서 업계 최고 수준인 40%로 5%포인트 높였다. 3000km 이하(36%), 5000km 이하(31%), 7000km 이하(22%), 1만km 이하(20%), 1만5000km 이하(5%) 등 다른 구간의 할인율도 1~3%포인트 높였다.

한화손보 김영준 자동차보험부문장은 “마일리지 특약 가입자의 실제 손해율에 근거해 주행거리 구간별 할인율을 높이고, 업계 최초로 약정 주행거리 구간을 1만8000km까지 확대했다”며 “우수 고객을 우대하는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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