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이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사인 자회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의 자본 확충을 위해 150억원을 투입한다.

교보생명은 지난달 29일 이사회를 열어 오는 20일 라이프플래닛이 신규 발행한 보통주 300만주를 총 150억원에 취득키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주식 취득에 따라 교보생명의 지분은 보통주 1856만8000주, 우선주 160만주 등 총 2016만8000주(92.51%)로 증가하게 됐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라이프플래닛의 자본을 확충하기 위해 약정에 따른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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