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화재 김정남 사장(왼쪽)이 20일 경기 고양시에 거주하는 고객 송재근씨를 만나 휴면보험금 지급 절차를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 동부화재]

<대한금융신문=장기영 기자> 동부화재 김정남 사장은 지난 20일 오랫동안 보험금을 찾아가지 않은 고객을 직접 만나 수령 절차를 안내했다.

김정남 사장은 이날 ‘2016 고객 바로 알기’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휴먼보험금 찾아주기’ 캠페인에 참여해 경기 고양시에 거주하는 고객 송재근씨를 상대로 휴면보험금 내역과 지급 절차 등을 설명했다.

김 사장을 비롯한 동부화재 본사 임원과 영업본부장, 사업단장 등 100여명은 12월 한 달간 이 같은 캠페인을 진행한다.

휴면보험금은 만기 또는 해지(실효)일로부터 계약 소멸시효가 완성된 후에도 찾아가지 않은 보험(환급)금이다.

김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 권익 보호에 앞장서는 보험사를 만들겠다”며 “고객의 의견을 수렴해 경영정책에 반영하고 실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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