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보생명은 5대 주요 질병은 물론 암과 간병까지 실속 보장하는 ‘교보 생생플러스 건강보험’(갱신형)을 판매한다.[사진제공: 교보생명]

<대한금융신문=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은 저렴한 보험료로 5대 주요 질병은 물론 암과 간병까지 보장하는 ‘교보 생생플러스 건강보험’(갱신형)을 2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말기간질환, 말기폐질환, 말기신장질환 등 5대 질병을 보장하는 주계약과 생활보장특약 3종, 일반특약 11종으로 구성됐다. 경기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소비 여력이 감소한 상황에서 생존 보장 요구가 있는 고객들이 저렴한 보험료로 필요한 보장을 골라 가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계약은 5대 질환 발생 시 질환별로 각 1회씩 진단금 1500만원과 생활자금 월 50만원을 3년간 지급한다.

생활보장특약은 암, 간병, 상해 등 3개 플랜 중 1개 이상 가입 가능하다. 암이나 일상생활장해, 중증치매 진단 시 주계약과 동일한 진단금과 생활비를 보장한다.

입원이나 수술, 골절치료비 등을 보장하는 특약과 중환자실 입원, 응급실 내원 특약 등을 신설해 보장의 폭을 넓혔다.

고객의 생애주기 변화에 따라 보장 재설계가 가능하며, 만기지급금으로 갱신 시 보험료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최초 가입 시 만기지급형으로 가입하고 20년 만기 시 주계약과 생활보장특약 3종을 통해 각 300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갱신은 순수보장형으로만 가능하며, 필요한 보장만 재설계할 수 있다.

가입 연령은 기존 상품에 비해 낮은 10세부터 65세까지이며, 보장 기간은 최대 100세까지다.

교보생명 윤영규 상품개발팀장은 “이번 상품은 합리적인 보험료로 꼭 필요한 보장을 준비하고 싶어 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하는 상품”이라며 “보험료 부담으로 치명적 질병(CI)보험, 종신보험 가입을 주저했던 고객들이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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