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장기영 기자> 롯데손해보험의 해외여행자보험 판매 건수가 온라인 전용 상품 출시 이후 4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롯데손보에 따르면 지난해 여행자보험 판매 건수는 1만9989건으로 전년 5502건에 비해 1만4487건(263.3%)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1월부터 ‘롯데 하우머치 다이렉트’ 홈페이지를 통해 보험료가 저렴한 온라인 전용 상품을 판매한데 따른 결과다.

실제 지난해 판매채널별 해외여행자보험 판매 건수는 온라인이 1만1938건, 오프라인이 8051건이었다.

고객이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직접 가입하는 온라인 해외여행자보험은 기존 오프라인 상품에 비해 평균 42.3% 보험료가 저렴하다.

롯데손보의 해외여행자보험은 상해 및 질병사망, 질병 및 상해실손의료비, 후유장해 등을 보장한다. 배상책임과 수색구조비용은 물론 사고 처리에 들어간 교통비, 숙박비 등도 보장 대상이다.

세계 어디서나 24시간 의료지원, 긴급여행지원 등을 받을 수 있는 ‘우리말 도우미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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