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김미리내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8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청운동 유진인재개발원에서 유진그룹 임직원 초등학생 자녀 50명을 대상으로 ‘2017 주니어 유진 영어캠프’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 자녀의 영어교육에 대한 관심 증대를 목적으로 2013년에 시작해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됐으며, 회사가 비용을 전액 부담한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영어공부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해 놀이 중심의 영어수업으로 구성됐으며 ‘한국 잡월드’, ‘양평 외갓집체험마을’, ‘워터파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흥미와 집중도를 높였다.

캠프에 참가한 정현준(정곡초등학교 3학년) 군은 “원어민 선생님들과 얘기하고 공부하니 영어가 재미있어졌고,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는게 즐거웠다”며 “다음에도 또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유진투자증권은 이번 행사 외에도 매년 여름방학에 ‘임직원 자녀 대학탐방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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