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플랫폼 어니스트펀드는 포트폴리오 투자상품 13호를 7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포트폴리오 13호는 110개 채권으로 구성된 15억3600만원 상당의 P2P투자상품으로 어니스트펀드에서 출시된 투자상품 중 역대 최대 규모다.

포트폴리오 투자상품이란 최소 100여개의 개별 채권을 1개의 포트폴리오 채권으로 묶어 분산투자하는 방법이다. 일부 연체가 발생해도 다수의 우량채권을 통해 안정성은 높이고 위험부담률을 낮출 수 있다.

최소 10만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 1만원 단위로 투자가 가능하며 18개월간 매월 원금 일부와 이자수익을 수취할 수 있는 원리금균등상환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상 부도위험률은 0.69%다.

이번 상품에 포함되는 110개 채권의 대출자는 NICE신용정보에서 우량 고객으로 분류되는 1~5등급 분포가 88%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연령은 40대(45%)가 가장 많았다.

평균 연소득은 5113만원, 1인당 평균 대출금액은 1,396만원이며 평균 총부채상환비율(DTI)은 28.99%다. 대출목적은 가계자금(49%) 활용 용도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어니스트펀드 P2P금융 상품은 최대 64만원 투자까지 국고금관리법에 의거해 이자소득세율 15.4%를 적용받으며, 지인과 함께 투자 시 최대 10만원의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