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BNP파리바카디프생명 박용균 부사장(왼쪽)과 신한카드 박영배 부사장이 ‘신용생명보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 BNP파리바카디프생명]

<대한금융신문=장기영 기자>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신한카드 대출 고객의 대출금을 대신 갚아주는 ‘더세이프 단체신용보험 II’(갱신형)를 오는 17일부터 제공한다.

카디프생명과 신한카드는 지난 8일 이 같은 내용의 ‘단체 신용생명보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신한카드의 MF 일반대출을 이용한 고객이 대출기간 중 사망하거나 80% 이상 장해로 대출금을 상환하기 어려운 경우 채무액 100만~10억원 한도 내에서 남은 대출금을 100% 상환해주는 상품이다.

MF 일반대출은 신한카드 인터넷·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신한카드가 없어도 이용 가능한 신용대출상품이다.

가입 연령은 15세부터 100세까지이며, 보험료는 전액 신한카드 측에서 부담한다. 고객은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가입에 동의하기만 하면 무료로 보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디프생명 신용보험전담센터를 총괄하는 최성욱 상무는 “2002년 국내 최초로 은행을 통해 신용생명보험을 출시한 이후 신용생명보험시장의 선구자로서 입자를 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본사인 BNP파리바카디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다 다양한 영역에서 신용생명보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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