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김미리내 기자> 키움증권은 삼성전자와 애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주가연계증권) 등 2종을 17일 오후 1시까지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제72회 글로벌 100조 클럽 ELS’의 기초자산은 삼성전자 보통주와 애플 두 종목이다. 추구수익률은 세전 연 12.3%이고 만기는 3년이다.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주어지며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이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90%(6, 12, 18개월), 85%(24, 30, 36개월) 이상인 경우 최고 36.9%(연수익률 12.3%, 세전) 수익으로 상환된다. 낙인배리어는 60%이다.

또한 지수형 ELS인 ‘키움 제664회 ELS’도 출시한다. 기초자산은 S&P500지수와 Eurostoxx50지수, HSI지수이며 낙인배리어는 45%이다. 세전 연 5.1 %의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으로 만기는 3년이다.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에 세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모두 기준가격의 92%(6, 12개월), 87%(18, 24개월), 82%(30, 36개월) 이상이면 자동조기상환되고 세전 연 5.1%의 수익이 지급된다. 그러나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떨어진 적이 있다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한편, 키움증권은 첫거래 고객에게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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