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생명은 14일 여의도 본사에서 하만덕 부회장(왼쪽 네 번째)과 임직원 자원봉사자 40여명이 소아암 환자를 돕기 위한 항균키트 ’호호상자’ 1000개를 제작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14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소아암 환자를 돕기 위한 항균키트 ‘호호상자’ 1000개를 제작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미래에셋생명 임직원 자원봉사자 40여명은 미래에셋생명 여의도 본사에서 호호상자 조립에 직접 참여해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했다.

호호상자 항균키트 전달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진행되는 미래에셋생명의 대표적인 기부형 사회공헌활동이다.

호호상자는 면역력이 약한 소아암 환자들에게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지원할 수 있는 소모품인 항균 물품들로 구성됐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5년간 총 5600명의 소아암 환자들에게 항균키트를 전달했다. 올해는 항균 물품 개수를 늘려 환자 및 가족들이 간접치료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은 “미래에셋생명은 매년 호호상자 지원을 통해 고객과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그 이상의 가치로 돌려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소아암을 앓는 모든 환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치료 지원과 헌혈 등 다양한 측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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