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 진옥동 부행장(뒷줄 오른쪽 두번째)과 유주선 노동조합 위원장(뒷줄 오른쪽 세번째)이 16일 서울 송파구에 개원한 신한은행 ‘신이한이 송파어린이집’ 개원식에서 관계자 및 어린이들과 함께 기념촬영하는 모습.

<대한금융신문=염희선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위성호)은 직원과 가족이 함께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직원행복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직장보육시설 ‘신한 신이한이 송파‧양천 어린이집’을 동시 개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일산, 강북, 송파, 양천 등 서울·수도권 4개 권역에서 총 200여명의 직원 자녀들을 안전하게 보육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됐다.

신한 신이한이 송파‧양천 어린이집은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모두 친환경 자재로 놀이방, 보육실, 조리실, 도서실, 유아화장실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위탁운영 전문기관인 푸른이보육재단이 아이들이 행복감을 느끼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고의 보육 환경을 지원한다.

개원식에는 신한은행 진옥동 부행장, 유주선 노동조합 위원장, 푸른이보육재단 김온기 대표, 학부모 등 70여명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날 개원식은 스마트근무제를 이용해 출근 시간을 늦춘 많은 직원들이 아이들과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직원들이 마음편히 아이를 맡기고 걱정없이 업무를 수행 할 수 있도록 아이들 보육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신한 가족 모두가 아이들과 함께 꿈과 희망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직원행복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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