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AIA그룹은 축수 스타인 데이비드 베컴과 글로벌 홍보대사 활동에 대한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데이비드 베컴은 AIA그룹이 아태지역을 대상으로 펼치고 있는 ‘더 오랫동안, 더 건강하게, 더 행복한 삶(Live longer, healthier, better lives)’을 추구하는 AIA 바이탈리티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데이비드 베컴은 AIA의 글로벌 홍보대사로서 고객, 설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AIA의 글로벌 홍보대사 직책은 과학적 건강 관리 프로그램 ‘AIA 바이탈리티’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글로벌 홍보대사는 고객들에게 바이탈리티와 관련된 지식과 도구를 제공하고 동기를 부여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이 각 단계별로 설정한 건강 목표를 달성하고 장기적인 행동변화를 이뤄 더욱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마크 터커(Mark Tucker) AIA그룹 최고경영자 겸 회장은 “대표적인 스포츠 아이콘이면서 가정에도 충실한 가장인 데이비드 베컴을 AIA의 글로벌 홍보대사로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베컴은 지난 12년 동안 유니세프 친선대사를 역임하는 등 지역사회와 자선단체 활동을 꾸준히 하며 전세계의 존경을 받아온 인물로 AIA와 가장 잘 어울리는 인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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