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오전 서울 서대문역 인근에서 NH농협생명 임직원들이 출근 중인 시민들에게 미니화분을 나눠주고 있다.

<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NH농협생명은 5일 서울 서대문역 인근에서 ‘NH고객행복 화분나눔 캠페인’을 열고 출근 중인 시민들에게 미니화분을 나눠줬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식목일을 맞아 청탁금지법 이후 소비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NH농협생명 직원들은 시민들에게 미니 관엽식물 화분을 나눠주면서 ‘1T 1F(1 Table 1 Flower, 책상 하나에 꽃 한 송이)’ 운동 동참을 권유했다.

NH농협생명은 각종 캠페인을 통해 화훼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나서고 있다.

먼저 전 임직원과 설계사 등 3500여명에게 미니화분을 지급했으며 지난달에는 ‘영업점 클린 데이’를 실시해 전국의 지역총국과 FC사업단, 지점 등 114개 사무소에 화훼류로 사무소를 꾸밀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했다.

또 고객 마케팅 용품으로 화분을 활용하고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소외계층에 꽃을 전달하기도 했다.

NH농협생명 서기봉 사장은 “농협이 어려움에 빠진 농가를 돕고 상생의 길로 함께 가는 것은 인지상정(人之常情)”이라며 “위기의 순간에 도움을 주는 것이 보험의 역할이듯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돕는 착한 농협생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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