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이봄 기자>마스터카드가 5월 초 연휴를 앞두고 일본 방문 여행객 대상 프로모션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해외 여행객들의 일본 여행 기호에 맞춰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마스터카드는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 일본 피치항공 등과 함께 맞춤형 항공⸳숙박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마스터카드 고객이 익스피디아를 통해 일본지역 호텔을 예약할 경우 12%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마스터카드 고객 전용 익스피디아 사이트’에 접속해 우측 상단의 ‘할인쿠폰 확인하기’ 메뉴를 통해 쿠폰 수령이 가능하다. 오는 5월 31일까지 해당 할인쿠폰을 통해 호텔을 예약한 후 마스터카드로 결제하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예약은 체크아웃 일자 기준, 8월 31일까지다.

또한, 마스터카드로 일본 피치항공편을 예약한 고객은 양사가 진행하는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다음 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항공편을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만 피치 포인트(4명), 스이카(동일본 여객철도) 교통권 2000엔권(40명), 일본지역 포켓 와이파이 1일 무료 이용권(400명) 등이 제공된다. 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동안 마스터카드로 피치항공 사이트에서 항공권 예약 후 예약번호와 탑승자 영문명을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당첨자는 오는 7월 7일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여행 중 현금이 필요할 경우 세븐일레븐 편의점이나 우체국 등에서 마스터카드 체크카드 또는 신용카드로 현금 인출 또는 현금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마스터카드 정선화 마케팅 과장은 “최근 몇 년 동안 일본을 찾는 한국인 수가 급증하면서 마스터카드도 일본 여행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많은 소비자들이 해외에서 현금결제로 경험할 수 없는 카드결제의 이점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모로션을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스터카드는 한국인들이 자주 찾는 일본 가맹점들과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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